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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신부 초상 (장발 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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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구분 전례박물관 정리번호 030105F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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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 유물 교구/소속 서울대교구
관리/소장처 가톨릭 문화시설 종별 서류

필수항목

필수항목
명칭(한글) 벽위편 명칭(영문)
장르 서류 등록번호 1120
국적 대한민국 시대 1931년
용도 기능
수량1 1 04 재질1
수량2 재질2
수량3 재질3
필수항목
크기 높이
(세로)
24 (cm) 길이
(가로)
(cm) 너비
(폭)
16.4 (cm)
깊이 (cm) 지름 (cm) 기타 두께:1.4 (cm)
문화재지정
문화재지정 구분 호수 일자
     
특징
특징 정조(正祖), 순조(純祖), 헌종(憲宗) 3대에 걸친 천주교 박해에 관한 여러 문헌들을 모아서 편찬한 책/
척사론(斥邪論)의 입장에서 박해의 정당함을 입증하기 위해서 편찬/
천주교가 전래한 초기부터 조선 사회에 던져 준 충격과 반응을 체계적으로 정리/

세부항목

세부항목
정의 정조(正祖), 순조(純祖), 헌종(憲宗) 3대에 걸친 천주교 박해에 관한 여러 문헌들을 모아서 편찬한 책.

유래 및
발달과정/역사
≪벽위편≫은 현재 2종의 판본이 있는데, 그 하나는 정조와 순조 연간에 생존하였던 이기경(李基慶)에 의해서 편찬되기 시작하여 그 후 후손들이 계속 자료를 보충한 것을 1931년에 이기경의 5대 손인 이만채(李晩采)가 벽위사(闢衛社)에서 석인본(石印本)으로 간행한 7권 2책의 것으로, 일반적으로 이 판본을 현행본(現行本)이라고 일컬으며, 또 하나는 이기경 자신이 편찬한 것으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兩水里)의 후손 집안에서 전해져 내려온 4권으로 된 필사본(筆寫本)인데, 이를 일반적으로 양수본(兩水本)이라고 칭한다.
일반적 형태 가로:16.2cm, 세로:24cm, 두께:1.4cm
≪벽위편≫은 사도(邪道)를 물리치고 정도(正道)를 옹호한다는 뜻인 벽사위정(闢邪衛正)의 준말인 '벽위'라는 단자가 가리키듯, 주로 18세기 말엽에서 19세기 중엽까지의 천주교 신앙운동을 탄압하는 정부와 유교집단의 입장에서 정리한 사료이다. ≪벽위편≫의 이 두 가지 판본의 차이는, 이기경의 양수본이 1785년(정조 9년)부터 1801년까지의 15년간에 걸친 자료를 수집한 것인데 비해, 현행본은 1785년부터 1856년(철종 7년)까지의 72년간에 걸친 것으로 기간이 훨씬 길 뿐 아니라 내용에 있어서도 양수본이 전체 4권 중에서 제 1권은 1785-1795년간의 자료를 싣고, 제 2권에서 제4권까지는 1801년의 신유(辛酉)박해와 관련된 사료를 수록하고 있는데 비해, 현행본은 천주교에 대한 이론적 비판문헌을 발췌하여 수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해진산사건(辛亥珍山事件), 신유박해, 1806-1827년까지의 순조(純祖)때의 사료(史料), 1939년이 기해(己亥)박해, 1853년의 사료 등 그 취급범위가 훨씬 넓은데, 이를 권별(卷別)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제1권 : 천주교가 동양에 전래된 전말을 중국의 정사(正史)와 야사(野史)를 인용하여 밝히는 한편, 이익(李瀷)의 <천학실의발>(天學實義跋), 안정복(安鼎福)의 <천학고>(天學考), 이헌경(李獻慶)의 <천학문담>(天學問答), 그리고 신후담(愼後聃)의 <서학변>(西學辨)을 그대로 옮겨서 천주교 배척의 이론적 근거로 내세웠다. △ 제 2권 : 1785년에 일어난 을사추조적발사건(乙巳秋曹摘發事件)과 1789년 겨울 이승훈(李承薰), 정약용(丁若鏞) 등이 성균관 부근 반촌(泮村)에서 교리를 토의하던 사건, 1791년 전라도 진산에서 일어 난 윤지충(尹持忠), 권상연(權尙然)의 조상제사 폐지문제로 인한 순교사건 등을 논하였다. △ 제3권 : 윤지충의 순교 이후 이승훈, 권일신(權日身) 등 교회의 중요인물에 대한 처벌과, 주문모(周文謨) 신부의 영입(迎入)과 관련된 윤유일(尹有一), 지황(池璜), 최인길(崔仁吉) 등을 처벌한 기록이 실려 있다. △ 제4권 : 1795년과 1796년의 천주교 탄압의 경과와 1798년과 1799년의 주문모 신부의 추적에 따른 호서(湖西) 지방의 천주교도들에 대한 박해상을 수록하였다. △ 제5권 : 신유박해의 전말과 체포된 신도들의 판결문을 요약해서 취급하였다. △ 제6권 : 신유박해를 모면한 신도들이 1806-1807년 이후 용인(龍仁), 청송(靑松)의 산간벽지로 피신하여 종교생활을 계속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 제7권 : 1833년 중국의 유방제(劉方濟)신부의 입국사실과 1836년 앵베르(Imbert. 范世亭) 주교와 모방(Maubant, 羅伯多祿), 샤스탕(Chastan, 鄭牙各伯) 신부가 입국하여 활동한 사실을 기록하였고, 이어 1839년의 박해와, 정하상(丁夏祥)이 당시의 재상(宰相)인 이지연(李止淵)에게 보낸 <상제상서>(上帝相書)와 헌종(憲宗)이 반포한 <척사윤음>(斥邪綸音)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또한 프랑스 신부들을 처형한 데 대한 1846년 세실(Cecile) 함대의 출동과 그들의 항의문서까지도 수록하였다. 이상과 같은 내용을 수록한 ≪벽위편≫은 어디까지나 척사론(斥邪論)의 입장에서 박해의 정당함을 입증하기 위해서 편찬한 것이지만 천주교가 전래한 초기부터 조선 사회에 던져 준 충격과 반응을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당시의 천주교회사뿐만이 아니라 사상사 연구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가치를 지닌 문헌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사적의의
참고자료 『한국가톨릭대사전(구)』,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한국교회사연구소, 1985.
비고
소장처 주소
및 정보
110-758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90-1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성신관
예약 관람 TEL (02)740-9707~8

유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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