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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안드레아신부 초상 (장발 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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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구분 전례박물관 정리번호 030105F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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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 유물 교구/소속 서울대교구
관리/소장처 가톨릭 문화시설 종별 서류

필수항목

필수항목
명칭(한글) 천주실의 명칭(영문)
장르 서류 등록번호 1117
국적 대한민국 시대 1904년
용도 기능
수량1 1 04 재질1
수량2 재질2
수량3 재질3
필수항목
크기 높이
(세로)
19.6 (cm) 길이
(가로)
(cm) 너비
(폭)
13 (cm)
깊이 (cm) 지름 (cm) 기타 두께:1.2 (cm)
문화재지정
문화재지정 구분 호수 일자
     
특징
특징 예수회 중국선교사 마태오 리치(Matteo Ricci, 중국명 利瑪竇, 1552∼1610)가 자술한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중국인 학자와 서양인 학자가 서로 lwfans 대답하는 대화체 문장으로 서술/
우주에는 만물의창조자와 주재자가 존재하며 인간의 영혼은 불멸한 것으로서 인간 각자의 행실에 따라 후세에 상선벌악의 응징을 받아야 하고, 윤회설과 같은 것은 그릇된 것이며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는 내용/

세부항목

세부항목
정의 예수회 중국선교사 마태오 리치(Matteo Ricci, 중국명 利瑪竇, 1552∼1610)가 저술한 한역서학서(漢譯西學書).
유래 및
발달과정/역사
초명(初名)은 ≪천학실의≫(天學實義)이며 구명(歐名)은 De Deo Verax Disputatio. 저술연대는 1593∼1596년이며 간행 이전에 이미 초고본(草稿本)이 널리 소개되었고, 1601년 풍응경(馮應京)이 간행하려 했으나 재정상 여의치 않아 1603년에야 북경(北京)에서 공간(公刊)되었다. 간행후 중국의 지식인들에게 널리 읽혀지면서 그들을 교회로 끌어들인 촉진제가 되었으나 반면 일부의 유학자들과 불?도교 학자들에 의해 격렬한 반박이 일어나게 되어 이른바 천주교리와 ≪천주실의≫에 대한 배척의 문헌인 ≪벽사집≫(闢邪集)이 간행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반응은 굉장히 좋아 중국뿐 아니라 한자문화권에 속하는 동양 여러 나라에 널리 유포되어, 1608년 일본에서, 1758년에는 만주에서 그들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한글로 번역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7세기 초에 전래되어 1614년 간행된 이수광(李 光)의 ≪지봉유설≫에 최초로 그 내용과 비판이 함께 소개되었고 이어 이익(李瀷)은 ≪천주실의발≫(天主實義跋)을 지어논평하였다. 또한 신후담(愼後聃), 안정복(安鼎福), 이헌경(李獻慶), 홍정하(洪正河)등은 ≪천주실의≫을 학문적 역사적으로 연구?고찰하고 척사적(斥邪的) 입장에서 ≪천주실의≫와 천주교를 배척하는 이론을 펴 신후담은 ≪서학변≫(西學辯)을, 안정복은 ≪천학고≫(天學考)와 ≪천학문답≫(天學問答)을, 홍정하는 ≪실의증의≫(實義證義)를, 이헌경은 ≪천학문답≫(天學問答)을 각각 저술, 척사문헌들이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천주실의≫와 기타 한역 서학서들을 긍정적으로 연구하여 서학(西學) 수용이 이루어지게 되었고 이는 다시 천주교 신앙운동으로 발전, 한국 천주교회 창설의 계기가 되었다. ≪천주실의≫의 참다운 가치는 첫째 중국 고전을 인용하여 서양의 그리스도교를 무리없이 중국을 비롯한 종앙에 소개한 호교서(護敎書)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며, 둘째로 ≪천주실의≫의 간행으로 인해 동양 여러 국가에서 서양에 관한 학문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점과 그리스도교를 동양에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일반적 형태 가로:13cm, 세로:19.6cm, 두께:1.2cm
상?하 2권 8편 174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중국인 학자와 서양인 학자가 서로 대답하는 대화체 문장으로 서술되어 있는데 중국인 학자를 통해 중국 전통유학의 입장과 불?도교(佛?道敎)를 논하게 하고 서양인 학자를 통해서는 중국 선진맹유(先秦孟儒)의 고전을 예로 들어 스톨라 철학적인 논리로 천주교 교리의 해설과 호교론을 펴고 있다. 각 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제1편: 인간의 지능(知能)에 대해 설명한 후 우주의 운동 및 질서의 논증으로 천주존재를 설명하고 있다. ② 제2편: 불?도교를 논박하고 태극설(太極設)을 제외한 유교(儒敎)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한편 12개의 중국 고전을 인용하여 상제(上帝)와 천주를 비교, 설명하고 있다. ③ 제3편: 천당지옥(天堂地獄), 영혼불멸(靈魂不滅)을 논하고 있다. ④ 제4편: 중국 고유의 범심론(汎神論)을 비판하고 중국고전을 인용하여 천국과 영혼을 설명하고 있다(이상 上卷). ⑤ 제5편: 윤회설(輪回說)이 불교 고유의 것이 아니라 서양철학자 피타코라스(Pitagoras)가 창시한 이론임을 밝히고 불교와 그리스도교를 비교하여 불교를 비판하였다. ⑥ 제6편: 상선벌악(賞善罰惡)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천국, 지옥, 연옥을 설명하고 있다. ⑦ 제7명 : 천주성(天主性)과 인간성(人間性)을 설명한 후 인간에게 부여된 자유의지(自由意志)의 목적이 천주와 이웃에 대한 사랑에 있음을 밝혔다. ⑧ 제8편: 서양의 고나습과 사제독신제에 대해 설명한 후, 끝으로 원죄(原罪)와 천주강생(天主降生)을 설명하고 만인은 천주교로 귀의해야함을 역설하고 있다(이상 下卷). 이상의 내용을 요약해 보면 첫째 우주에는 만물의창조자와 주재자가 존재하며 인간의 영혼은 불멸한 것으로서 인간 각자의 행실에 따라 후세에 상선벌악의 응징을 받아야 하고, 둘째로 윤회설과 같은 것은 그릇된 것이며 오직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만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회사적의의
참고자료 『한국가톨릭대사전(구)』,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한국교회사연구소, 1985.
비고
소장처 주소
및 정보
110-758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90-1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성신관
예약 관람 TEL (02)740-9707~8

유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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