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박물관

속에는 두꺼운 종이 등을 넣었고 바깥에는 금직으로 된 2장의 뾰족한 천으로 덮여 있음/
2장의 천 안쪽은 부드러운 홍색 천으로 기워서 서로를 연결/
뒤편에 2장의 장식용 띠(fringed lappets)가 드리워져 있음/

교황, 추기경, 대수도원장, 주교가 의식(儀式) 때에 착용하는 모자(冠).

주교관은 기도할 때에는 반드시 벗어야 한다. 주교관은 금빛 실로 장식한 관(gold- en miter), 장식관(precious miter), 장식하지 않은 관(simple miter)이 있고 이 세 가지 주교관은 의식의 장엄도(莊嚴度), 계절에 따라 사용되는 경우가 다르다. 장식하지 않은 관은 하얀 비단이나 린네르로 만들어져 있고 성 금요일과 장례식에 착용한다. 낮은 직위의 성직자는 백색 주교관만을 사용할 수 있다.

본 소장품은 속에는 두꺼운 종이 등을 넣었고 바깥에는 금직으로 된 2장의 뾰족한 천으로 덮여 있다. 2장의 천 안쪽은 부드러운 홍색 천으로 기워서 서로를 연결하고 있다. 뒤편에 2장의 장식용 띠(fringed lappets)가 드리워져 있다.

『한국가톨릭대사전』,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한국교회사연구소, 1999.
『한국가톨릭용어큰사전』, 허종진, 한국그리스도교언어연구소, 1994.
『그리스도교의 상징들』, 김종익, 카톨릭출판사, 2001.

110-758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90-1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성신관 
예약 관람 TEL (02)740-97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