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박물관

유리제 주수병 / 
끼우는 형태의 뚜껑이 있음 / 
주구는 한쪽이 뾰족함 / 
목 부분에 붙어 있는 손잡이는 작은 편 / 
몸체는 약간 퍼져서 안정감 있는 형태를 이룸 / 
몸체와 뚜껑에 음각의 십자문 

미사 때 사용되는 물과 포도주를 담는 작은 병

보통 유리나 쇠로 만들어지며, 먼지가 들어가지 못하게 마개가 달려 있으며 받침 접시도 있다. 물이 들어 있는 병과 포도주가 들어 있는 병을 구별하기 위한 표시가 필요하다. 이 구별을 위해서 각각 ‘A’와 ‘V’의 글자로 표시한 적도 있다 (‘A’는 물이란 뜻의 라틴어 aqua의 첫 글자, ‘V’는 포도주라는 뜻의 vinum의 첫 글자).

(전체높이 11.5cm(마개 포함), 높이 9.5cm, 입지름 1.4cm, 바닥지름 6cm,)유리제 주수병으로 끼우는 형태의 뚜껑이 있다. 주구는 한쪽이 뾰족하며 목 부분에 붙어 있는 손잡이는 작은 편이다. 몸체는 약간 퍼져서 안정감 있는 형태를 이루며 몸체와 뚜껑에 음각의 십자문이 있다.

『한국가톨릭대사전』,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한국교회사연구소, 1999.
『한국가톨릭용어큰사전』, 허종진, 한국그리스도교언어연구소, 1994.
『그리스도교의 상징들』, 김종익, 카톨릭출판사, 2001.

110-758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90-1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성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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