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
성체를 모셔 둔 감실을 덮는 보자기 |
유래 및 발달과정/역사 |
감실은 감실보, 꽃 또는 예술품들로 꾸며져야 한다. 성체가 보존되는 감실은 성당이나 경당 안에서 눈에 잘 뜨이는 뛰어난 곳에 아름답게 꾸며져 기도하기에 알맞아야 하기 때문에 그날그날의 전례력에 해당하는 색깔의 감실보를 사용한다. |
일반적 형태 |
뜨거운 사랑과 피(순교)를 상징하는 붉은빛의 비단 위에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표시중 하나인 알파(Α, Alpha)와 오메가(Ω, Omega)를 좌우대칭으로 새겨 넣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 즉 처음과 마지막이며, 시작이자 끝이다"(묵시록 1,8:21, 6;22,13)라는 뜻으로 이는 "영원하신 하느님"을 상징한다. 중앙의 분리선을 중심으로 좌우대칭인 한겹 감실보이며 알파와 오메가 문자장식은 금색천으로 중앙쪽으로 치우쳐서 덧대었다. |
교회사적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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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한국가톨릭대사전』,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한국교회사연구소, 1985.
『한국가톨릭용어큰사전』, 허종진, 한국그리스도교언어연구소, 1994.
『그리스도교의 상징들』, 김종익, 가톨릭출판사, 2001. |
비고 |
<참고> 전례색
전례력에서 해당하는 축일의 전례정신에 따라 백, 홍, 녹, 자, 흑색의 제의를 사용한다. 제의색과 일치하는 감실보를 과거에는 사용해 왔다. 전례색은 예배의식의 정신을 나타내는 색깔로 붉은색은 뜨거운 사랑과 피(순교), 백색은 영광, 결백과 기쁨, 금빛은 성대한 축제, 자색은 회개와 속죄, 녹색은 생명의 희열과 희망, 검은색은 슬픔과 죽음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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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주소 및 정보 |
110-758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 90-1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성신관
예약 관람 TEL (02)740-9707~8 |